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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불패 ‘학교2015’, 오늘(27일) 베일 벗는다

입력 : 
2015-04-27 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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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가 자신하는 ‘후아유-학교2015’가 드디어 오늘(27일) 첫 방송 된다. 극 중 학생들은 매 회마다 벌어지는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돼 진솔한 열여덟 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먼저 김소현(이은비 역)과 남주혁(한이안 역), 육성재(공태광 역)는 세강고 2학년 3반을 이끌어가는 주요 멤버. 남주혁은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수영 스타이자 김소현과 10년 지기 소꿉친구로 오랜 시간 그녀를 짝사랑해온 일편단심의 순정남인 반면 육성재는 등장만 했다하면 세강고를 뒤흔드는 초특급 시한폭탄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학생과 세강고 최고의 인기 여학생 김소현은 어떤 관계로 드라마를 이끌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김소현은 김희정(차송주 역), 이초희(이시진 역)와 모여 세강고 최고의 미모 3인방으로 활약한다. 특히, ‘후아유-학교2015’는 여학생들 사이에서의 끈끈한 우정을 그리는 만큼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심리를 리얼하게 표현할 예정.

이어 전교 1등의 자리를 두고 김소현과 라이벌 구도에 있는 이다윗(박민준)을 비롯해 오우진(우진 역), 지하윤(하윤 역), 서초원(초원 역)은 요즘 고등학생들의 고민 1순위인 성적만을 바라보는 아이들로 실제 학생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반에 모범생이 있으면 일진도 있는 법. 일진 커플 박두식(권기태 역), 유영(조해나 역)을 중심으로 이진권(진권 역), 김민석(민석 역), 최효은(효은 역)은 맛깔나는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 여기에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분위기 메이커, 아웃사이더, 예체능파 등 실제 교실에 있을법한 캐릭터가 두루두루 포진돼 더욱 생생한 교실의 풍경을 그려낼 것을 예고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2학년 3반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담임선생님 이필모(김준석 역)는 하루가 다르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로 학생들과 부딪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꾼 열여덟 살의 여학생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과 학교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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