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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 기준 제정 IFRS 재단, 오는 10월 서울서 총회


국내 기업 간담회·국제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공개 세미나 등 예정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국제회계기준을 제정하는 IFRS 재단이 오는 10월 25~27일 서울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 한국의 국제회계기준 전면 도입을 기념해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12년 만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FRS재단 총회에서 차기 총회 장소를 대한민국 서울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명순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은 지난달 말 IFRS재단 감독이사회 한국 멤버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 간판 현판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DB]
금융위원회 간판 현판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DB]

서울 총회에선 국내 기업과 국제회계기준 간담회,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총회에는 Erkki Liikanen IFRS 재단 이사회 의장과 21명의 이사 전원, Andreas Barckow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장, Emmanuel Faber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위원장 등 IFRS재단의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번 서울 총회를 통해 IFRS 재단과 국내 기업간 회계기준 적용과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관련 폭 넓은 소통의 장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회계 관련 유관기관인 회계기준원, 한공회 등과 함께 서울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이번 총회를 통해 정부와 회계 관련 유관기관이 IFRS 재단과의 협력 강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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