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원희룡 전 후보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씨와 낙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원희룡 페이스북]](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4/16/0005288803_001_20240416095501023.png?type=w647)
홍 시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요즘 계양을에서 이천수 선수가 하는 모습을 보고 참 감동적이었다”며 “손해 볼 것을 뻔히 감수하면서도 일종의 연예인이 된 사람이 우리 편에 나서서 그렇게 행동하기가 쉽지 않았을 터”라고 적었다.
그는 “요즘 대세 배우로 떠오른 분을 대구 어느 골프장에서 만났을 때 그분의 셀카 찍자는 요청을 나는 정중히 사양한 바가 있었다”고 했다.
홍 시장은 “좌우가 없는 연예인 판에 나하고 사진 찍었다는 이유로 대세로 떠오르는 국민 배우를 반대편에서 비난하는 일이 생겨 그분에게 피해가 갈까 봐 사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좌파 성향 연예인들은 대놓고 나대는 이 판에서 우리 쪽에서 선거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 터”라며 “아무튼 김흥국씨, 이천수씨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흥국 씨는 이전부터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이천수 씨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 운동 기간 내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