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상장 의혹’ 압수수색 여파…SK하이닉스 파두 동반 약세

입력
기사원문
최아영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이천 공장 전경. [사진 = SK하이닉스]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을 수사 중인 금융당국과 검찰이 SK하이닉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착수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와 파두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 2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600원(0.90%) 내린 17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두는 전일 대비 920원(4.57%) 하락한 1만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76%까지 상승하다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 전환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SK하이닉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주요 거래처 중 하나로, 그동안 파두 기업공개(IPO) 과정에 대해 수사를 벌여온 금융감독원과 검찰이 파두의 내부 자료와 SK하이닉스의 내부 자료를 대조하기 위해 영장을 집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