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가 히밥 47㎏까지 빠져 야윈 근황, 팬들 "지쳐 보인다" 걱정

[뉴스엔 하지원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의 야윈 모습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히밥은 4월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히밥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연습 경기를 마치고 심으뜸, 깡미 등과 함께 밥을 먹었다.

히밥은 식당에 도착해 앉자마자 "몸이 몸이 아니다. 몸 상태가..."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심으뜸은 히밥에 대해 "체중 너무 빠졌다. 체중이 늘어야 하는데"라며 걱정했다. 히밥은 "어저께 재보니까 47kg 됐더라"며 "('골때녀') 올스타전 폐해가 크다"고 털어놓았다. 심으뜸은 "히밥은 50kg은 돼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히밥은 "요즘 레슨하고 막 이렇게 하니까, 한번 뛰면 일주일을 푹 쉬어야 한다. 경기 끝나자마자 제주도 '토밥좋아' 촬영 갔다 오고, 어제께 '구독왕' 하고. 아예 쉬는 날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히밥의 근황을 본 팬들은 "본인 스스로가 몸 상태가 영 안 좋다고 하니 그게 걱정이다", "히밥 저렇게 볼 패인 거 처음 본다", "워낙 바빠서 스트레스가 쌓였나 보다", "맛있는 것도 잘 챙겨 먹고 휴식도 충분히 챙기길", "진짜 너무 피곤해 보인다, 얼른 여유 생기고 건강 챙겼으면" 등 댓글을 달며 걱정을 내비치고 있다.

1996년생인 히밥은 채널 구독자 159만 명을 보유한 먹방 전문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이다. 히밥은 음식 관련 기록에 도전하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엄청난 대식가로 알려진 히밥은 한달에 식비에만 약 천 만원을 쓴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히밥은 현재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 다수 방송에 출연 중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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