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시 부모님이랑 아예 연락도안하는 며느리

ㅇㅇ 2024.03.28 10:56 조회119,481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연애결혼했는데 제가 33 살입니다 남편은 36입니다 위로
누나 셋있고요 아들 낳을라고 계속낳다가 4남매를 낳았죠
시 부모님 연세가 69 입니다

3 년전에 인사드리러갔는데 말하면 대답도안하고
계속 틱틱거리고 하는모습에 이유를몰랐는데 나중에보니
아들 뺏기는 기분+ 제직업이 마음에 안들었던거더군요

제가 원래는 간호사 였고 지방 종합병원에서 일했는데요
(야간 못하겠어서 종합병원으로 이직했음)
직업이 마음에 안드셨대요 남편은 공기업 다닙니다

공무원 공기업 며느리를 원했나봐요
결혼 하고 제가 아기도 가져야돼고 좀 편하게살고싶어서
일그만두고 보건교사를 준비했어요 학부때 교직이수해놔서

근데 그 기간중에 계속 닥달을 하는겁니다
너는 왜 지금 공부를 하냐
그럼 ㅇㅇ이가 (아들) 생활비를 다 쓰냐 지금
그냥 일하는게 낫지 무슨 나이먹고 공부를 하냐
계속 이래서 스트레스받아서 저 소리 들은 다음부터
아예 명절에 안가고 연락도안했습니다

누나들도 계속 남편한테 전화해서 일하고있냐
취업했냐 언제까지 쉬냐 계속 그래서 누나들도 안만났고요
웃긴게 시험 붙고 이제 학교에서 근무하니까

좋아하는게 어이가없는겁니다
사람 죽어라 독방에서 공부할때는 상처되는말 그렇게 하더니
붙으니까 밥먹으러 오라느니 일 안힘드냐느니
아이는 언제갖냐느니 너무 두얼굴 같습니다 .

공부하는동안 저희 친정집안에서 용돈도 주셨고
애초에 결혼때 지원도 몇천만원 해주셨고
시댁은 0원해줬거든요 , 비교 안하려 해도 계속 비교되고

처음엔 나이 많아서 그런건가보다 이해하려해도
도저히 화가나서 그냥 손절이 답인거같아서 명절에
가지도않았습니다 만약 시험 못붙었으면 얼마나 욕을
해대면서 상처를 줬을지 뻔해서 더 싫습니다........
제가 너무한건가요?
추천수674
반대수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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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ㅡㅡ2024.03.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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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혀요 근데 남편은 자기 부모가 아내 괴롭힐때 뭐 했답니까? 웃기지도 않는 양반들일세 앞으로도 연락하지 마요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 대접을 받죠 시부모가 벼슬도 아니고 남의 집 귀한 딸인 며느리한테 함부로 할 권리따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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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3.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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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힘들 때 주변 사람들의 본성을 알게 된다죠.
사정 나아지고 보건실 선생님이다, 학교 출퇴근한다 하니 맘에 드나본데,
그럴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아프거나 약해지는 순간에 또 등돌릴 사람들이에요.
그냥 없다 생각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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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03.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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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안너무함 시가 없이 살아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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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ㅇㅇ2024.03.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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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습니다. 시댁이 쓰레기네요. 일하기 싫어서 전업주부 한다는것도 아니고
보건교사 준비한다고 공부하는데 그 난리를 피우고 붙고나니 딴소리라니...
간호산데 반대했다길래 남편이 사짜 전문직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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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4.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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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이혼하게되면 애 넷 다 두고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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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024.03.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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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안 너무함!!! 근데 쓰니 남의 편은 그동안 편 안들어줬나요???? 남편은 뭐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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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저쪽가서놀...2024.03.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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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팔이가 범죄를 저질르려고 해?ㅋㅋㅋㅋ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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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쓰니2024.03.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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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도 그렇치만....님 또한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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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심2024.03.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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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시부모님 차단하고있다면서

줴가 너무한가요?ㅋㅋㅋ 풉

아이쿠 자랑이다~~~

여기서 너무하다면 니가 연락할꺼니?ㅋㅋ

근데 참 웃겨 왜 여기글은

시댁욕하면서 그쪽은 지원이 0이고 우리부모님은

뭐 몇천 몇억 해줬고... 뭐 노후가 되있네 안되있네..


좀 다른 스토리는 없어? 좀 참신한거 말이야

지겹다 좀 이제 ~ 아얘 좀 없는 자랑같은거 하면 어때 ?

니네 이러다 더가면 비혼사회 조장한다고 검열받고 벌금처물어

작작하던가 참신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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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3.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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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을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이 보이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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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3.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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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험 못붙었다면 이혼할때까지 들들 볶았을 시가네요. 저 같으면 앞으로 연락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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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식도사2024.03.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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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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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QQ2024.03.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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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작 알고 있으면서 서로 응원하고 시댁, 남편욕하는 모습이 진짜 애잔하고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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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2024.03.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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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아들 낳으라고 해서 무려 4남매까지 낳으셧다는 것부터 이미..저 시어머니 말 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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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3.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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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뇨 다 업보죠 그러게 며느리라고 다른사람한테는 못할 그런대우를해요~ 저도 결혼1년째에 연끊고 4년연락안하다가 다시 시가사람들( 작년 추석에 한번 봄)보기시작했는데 전화차단은 안풀렀어요 시모가 남편한테 차단풀으라고했는데 남편이 할말있으면 자기한테하거나 편지로 말하라고했다더라구요 친정엄마는 시모좀 불쌍하다는데 뭐가불쌍하냐고 업보라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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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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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3.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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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커트를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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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3.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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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쌩까고 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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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3.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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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혼하시는게...님이 공부하는 동안 친정이 돈 대줬으면 남편이 희생한것도 없네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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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3.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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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뻇기는 기분들면 그냥 다시 가져가라고 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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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3.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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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예 연락 왕래 다안해도 인정이야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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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4.03.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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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잘못한건 1도 없구요.
아들 뺏긴 기분?
공기업 다니는 며느리?
여기서 간호사가 딸리는게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
그냥 동네 병원 다녔던것도 아니고 간호조무사도 아닌데
그리고 더 나은 직업 갖는다고 공부하는데
지원이나 지지는 못해줄 망정 그딴소리 해대더니...
이제와서 좋아라?
저딴 집구석 정말 싫으네요.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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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4.03.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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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고 시가고 쓰니인생에 전혀 도움안되는 사람들뿐이네...안정적인 직업 구한것같은데 이혼하고 편하게 혼자사세요..남편도 쉴드못쳐주는것같은데. 근데 글 잘쓰시네..판에서 알바채용잘한듯..오래오래 글 남겨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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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03.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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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지성으로 친정비하해서 연락안하고 산지 10년입니다.3~4년차가 고비입니다. 7년정도 넘으니 아무도 연락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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