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 안 할게요"…'신박한 정리' 안혜경, 숨어있는 가방더미에 출연 취소 요청

[톱스타뉴스 김현서]안혜경이 '신박한 정리' 의뢰 취소를 요청했다.

17일 오후 방송될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안혜경이 엄청난 양의 가방을 공개한다.

박나래는 "혜경씨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짐은 저희가 들고오겠다. 혜경씨는 안 쓰는 짐을 가져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안혜경 언니는 "안 볼 각오로 비우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가방을 꺼내오는 모습에 안혜경은 당황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지켜봤다. 드레스룸으로 향한 그는 "가방 이제 없죠?"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숨어있는 가방을 발견한 그는 "진짜 미안한테 저 신박한 정리 의뢰 안 할게요"라며 외쳤다. 이에 윤균상은 "의뢰하신 분들이 많이 당황한다. 괜찮다"며 다독였다.

거실 가득 자리한 가방의 모습에 신애라는 "우리나라에서 디자인했던 모든 가방들이 다 나온 것 같다"고 어이없어 했다. 가방이 빠져나간 드레스룸을 확인한 안혜경은 "여기가 이렇게 허전하다고? 이렇게 휑하다고?"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다. 이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김현서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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