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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천자]오늘부터 나를 고쳐 쓰기로 했다<2>

[하루천자]오늘부터 나를 고쳐 쓰기로 했다<2>

편집자주나를 고쳐 쓴다니 얼핏 어렵고 대단한 일처럼 들리지만, 원래 큰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법. 고쳐 쓰기의 첫 번째 단계는 일단 자신을 아는 것이다. 평소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였을 때 컨디션이 좋거나 나쁜지, 어떤 때 기분이 가벼워지고 어떤 때 마음이 무너지는지, 남들이 그렇다는 것 말고 내가 겪어 보아 아는 게 중요하다. 저자는 특히 건강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게 병, 아는 게 힘’이라고 믿는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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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5:30 장종료

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출판금지’ 소송 2심도 일부 승소

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출판금지’ 소송 2심도 일부 승소

배우 백윤식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달라는 소송 2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9부(부장판사 성지용)는 25일 백씨가 에세이 출판사 대표 서모씨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다만 이날 재판부는 구체적인 판결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방송사 기자 A씨는 2013년 30세 연상의 백씨와 교제하고 헤어진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그는 20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4>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4>

편집자주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어떠한가. 이념, 지역, 세대, 젠더 등 사회적 갈등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지만 진정한 대화와 토론은 사라진 지 오래다. 오로지 적과 동지의 구분만이 존재한다. 정치인들은 표를 얻기 위해 사회적 갈등을 오히려 더 부추기고 있다. 저자는 기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른들을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에 충실하게 이 책의 내용을 구성했다. 또 우리 사회에 '보수'와 '진보',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3>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3>

편집자주자유주의는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사회제도는 자유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믿는다. 자유주의에 대한 흔한 착각은 'Freedom'과 'Liberty'를 구분하지 못하는 데서 시작한다. Freedom은 단순히 구속·간섭이 없는 상태,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을 뜻한다. 반면 Liberty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정치 영역에서 자유는 사회적·법적 테두리 내에서 개인의 자유를 중심으로 다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2>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2>

편집자주당신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대부분의 사람은 중도라고 답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 사회에서는 정치 성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매우 꺼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도란 무엇인가. 이 역시 머뭇거리며 답변하지 못하거나,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말할 것이다. 사실 우리는 정치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도, 깊이 고민해 본 적도 없다. 그저 특정 정당이 진보이고, 보수라고 인식하고 있는 정도다. 결국 본인의 정치 성

정부 '책 읽는 문화' 만든다…국민에게 책·장미 선물

정부 '책 읽는 문화' 만든다…국민에게 책·장미 선물

정부가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서울 광화문 해치마당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한 '세인트 조지의 날'과 윌리엄 셰익스피어·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서거한 날에서 유래한 기념일이다. 유네스코 총회에서 1995년 제정했다. 문체부는 야외도서관으로 재단장한 해치마당에서 국민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한다. 전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1>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1>

편집자주"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1조는 우리나라를 민주주의 국가로 규정하고 있다. 성숙한 민주주의는 대화와 토론을 전제로 하고, 그 수준은 시민들의 지식과 역량에 비례한다. 임춘한 아시아경제 기자가 펴낸 <시민의 정치학>은 어른들을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다. 정치체제, 정치사상, 정치제도, 국제정치 전반에 걸쳐 우리가 막연하게만 알

[이 책 어때]문명의 씨줄과 날줄…그 안에 갇힌 더러운 진실

[이 책 어때]문명의 씨줄과 날줄…그 안에 갇힌 더러운 진실

"지난 200년간 실이 풍족했다." 미국 저널리스트 버지니아 포스트렐이 쓴 ‘패브릭(Fabric)’의 86쪽에 나오는 내용이다. 패브릭에는 크게 두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는 직물, 천이고, 다른 하나는 구조다. 패브릭의 원래 제목은 ‘더 패브릭 오브 시빌라이제이션(The Fabric of Civilization)’이다. 패브릭의 직물과 구조라는 뜻을 모두 담은 중의적인 의도가 엿보이는 제목이다. 포스트렐은 인류 문명사를 직물을 통해 고찰한다

[빵 굽는 타자기]쏟아지는 정보와 오류…"답은 수학에"

[빵 굽는 타자기]쏟아지는 정보와 오류…"답은 수학에"

"지구 평균 기온이 조금 오르는 게 큰 문제야?"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약간의 온도 상승은 우리 삶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주장도 한다. 기온의 평균만 살피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더 나쁘다. 기후모델에 따르면 우리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이 섭씨 2도 오른다. 하루 일교차를 떠올리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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