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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주택 거래량도 3개월째 늘어

업계동향

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주택 거래량도 3개월째 늘어

지난해 말부터 늘어나고 있는 전국 미분양 주택의 증가세가 지난달 들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신규 분양을 자제하자 미분양 증가세도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개월째 증가해 1만2000가구를 넘어섰다.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전월보다 개선됐으나 여전히 예년에는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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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5:30 장종료

작년 美주택임대기업 주택 구매 30% 급감…“올해도 침체”

작년 美주택임대기업 주택 구매 30% 급감…“올해도 침체”

지난해 미국에서 주택임대기업의 주택 구매 건수가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주택 가격에 고금리까지 겹친 데 이어 치솟던 임대료마저 둔화한 여파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예고된 올해에도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동산 데이터 분석 업체 파클랩 자료를 인용해 2023년 주택임대기업의 취득 미국 주택 수는 총 57만채로 전년(80만채) 대비 2

"내 집도 없는데…" 국내 땅·부동산 싹쓸이하는 중국인

"내 집도 없는데…" 국내 땅·부동산 싹쓸이하는 중국인

중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보유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2일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외국인 토지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중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7만2180건이었다. 2016년 2만4035건이었던 중국 국적자의 국내 토지 보유 규모는 2019년 5만559건, 2022년 6만9585건으로 늘어나더니 지난해 상반기 7만건을 돌파했다. 7년 새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중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보유 면적도 증가

지난달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3494만원…1년새 17% 올라

지난달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3494만원…1년새 17% 올라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새 17%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059만원(3.3㎡당 349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2.36%, 전년 동기보다는 17.36% 급등한 금액이다. 2022년 말 ㎡당 902만4000원으로 1000만원이 넘지 않았던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월 1034만7000원

새로운선택 "한국은행 같은 '주택개발청' 만들어, 집값 잡자"

새로운선택 "한국은행 같은 '주택개발청' 만들어, 집값 잡자"

새로운선택은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 수준의 독립성을 갖춘 ‘주택개발청’(가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주거 대책을 내놨다. 12일 새로운선택은 보도자료를 통해 "독립성을 갖춘 주택 정책 컨트롤타워를 만들겠다"면서 "주택개발청은 적정한 가계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rice to Income Ratio, PIR)을 달성하기 위해 주택 공급, 대출 금리, 재개발, 용적률, 공공분양 등 부동산 관련 정책을 총괄한다"고 했다. 한국은행이

대법 "법인이 임차한 주택 '임원'이 대항요건 갖춰도 갱신요구 못해"

대법 "법인이 임차한 주택 '임원'이 대항요건 갖춰도 갱신요구 못해"

중소기업인 법인이 임차한 주택에 '직원'이 아닌 회사 대표이사나 사내이사 등 '임원'이 거주하며 전입신고를 마쳤더라도 주택임대차보호법(이하 주택임대차법)에 따른 대항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예외적으로 중소기업인 법인의 직원이 전입신고를 마치고 거주할 때 법인의 임차권에 대항력을 인정해주는 제도의 취지와 법의 체계적인 해석상 회사의 직원이 아닌 임원이 거주하는 경우까지 확장해서 적용할

[2024 부동산 전망]입주물량 줄고 빌라는 기피…서울 전셋값 상승 부채질

[2024 부동산 전망]입주물량 줄고 빌라는 기피…서울 전셋값 상승 부채질

전문가들은 올해 임대차 시장에서 전월세 가격이 서울을 중심으로 최고 4%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요인으로는 입주 물량 감소, 대출 금리 및 규제, 빌라(연립·다세대주택) 기피 현상 등을 꼽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수도권 전셋값은 매매수요가 임대차 수요로 전환하면서 약간 상승하거나 보합을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서울은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예년보다 적은 1만가구대로 집계돼 전셋값 오름세가

전국 아파트값 4주째 하락…서울 25개구 상승 멈춰

전국 아파트값 4주째 하락…서울 25개구 상승 멈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은 3주째 내림세인 가운데 25개 자치구 중 상승한 곳이 전무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5%로 전주(-0.04%)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앞서 6월 셋째 주(-0.01%) 이후 23주 만에 하락 전환한 뒤 4주 연속 하락세다. 서울(-0.04%)도 3주째 낙폭이 커졌다. 하락폭이 가장 큰 자치

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놓고 격돌

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놓고 격돌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안산 주공 6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격돌한다. 대우건설은 가구당 이주비 5억원, 포스코이앤씨는 공사비 유예제 등 파격적 조건을 내걸며 소유주 사로잡기에 나섰다. 현재 최고 5층인 저층 단지로 사업성이 우수한 데다, 이 지역에 재건축 연한을 채운 단지가 많은 만큼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안산 주공 6단지는 오는 23일 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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