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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회견에 우려 큰 여당…“예상 깨는 대책 필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8일 여권에서도 우려가 잇따랐다. 그동안 윤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낼 때마다 여권에게는 득보다 실이 많았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이 진심으로 정국 반전을 원한다면 “국민의 예상을 뛰어넘는 과감한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 -
혁신내수기업 1000개 수출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8일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중기부 대책은 4대 전략, 13개 추진과제로 정리된다. 중기부는 혁신성을 인정받은 내수기업 1000개사를 2027년까지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수출 100만달러 기업 3000개사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
전세사기특별법 통과돼도 시행 혼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한달 뒤부터 효력이 발생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개정안 시행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어 시행 초기부터 혼란이 예상된다. 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28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될 예정이다. 국회는 앞서 2일 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부의를 투표에 부친 -
미국 상업용부동산 압류 급증
미국 상업용부동산 압류가 급증하고 있다. 7일 미국 경제월간지 패스트컴퍼니 온라인판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 전역의 상업용부동산 625건이 압류됐다. 전년 동월 288건 대비 117% 증가한 수치다. 상업용부동산 압류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는 캘리포니아(187건)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인구의 11.7%를 차지하지만, 올해 3월 총 압류건수의 29.9%를 차
인터뷰/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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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독주체제, 민주당 대표 연임만 남았다
4.10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구심력이 최대치에 근접하고 있다. 22대 국회 첫 해를 이끌 원내지도부는 ‘찐명’(진짜 이재명)을 자임하는 의원들로 짜였다. ‘역대급 경쟁’으로 평가되는 국회의장에 나선 후보들도 이재명 대표와의 눈높이를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 안에선 8월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의 대표직 연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 -
‘어버이날’ 더 외롭고 우울한 노인들
저출산·고령화로 급증하고 있는 노년층이 자녀와 따로 사는 소위 ‘독거 노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빈곤 상태에 놓인 경우가 많아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1인 세대 수는 전체 세대(2402만1667개)의 41.8%(1003만9114개)에 달했다. 특히 전체 1인 세대 중 70대 이 -
은퇴자마을, 인구소멸지역 활로 될까?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할 해법 중 하나로 은퇴자마을이 주목받고 있다. 지자체들이 앞 다퉈 은퇴자마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정부도 새로운 형태의 마을 조성 방안을 찾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은퇴자마을이 성공하려면 도시 수준의 의료·복지 기반시설을 갖춰야 하고, 다양한 세대·주민 공존 정책도 필요한 만큼 인구소멸지역을 되살릴 대안이 될 수 있을지는 -
우리금융지주 10년 만에 증권업 진출…업계 기대 반 우려 반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을 통해 10년 만에 증권업에 진출한다.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면서 금융그룹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금융투자업계와 신용평가업계에서는 투자은행(IB)부문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전망과 함께 포스증권의 규모가 너무 작고 순손실을 지속하고 있어 비은행부문 경쟁력 제고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