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회장 부인 "주한 독일대사관 직원 개에 물렸다" 주장
A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께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자신의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던 중 국내 대기업 회장의 부인인 나모(72·여)씨, 아들 이모(43)씨와 시비가 붙어 이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씨는 이날 공원을 산책 하던 중 A씨의 개가 목줄이 풀린 채로 달려들어 오른 팔을 물렸고 이로 인해 A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출석에 불응할 경우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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