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외인 기관 수급 특이점 요약
급등 후 숨 고르기, 급등하는 환율
제약 바이오, 방산 섹터 강세
라면, 수출액 최대치 찍으면서 부각
어제 급등으로 오늘은 하루 쉬어가는 시장이었습니다. 수급은 여전히 외인의 순 매수가 돋보였는데, 환율이 계속 올라가면서 불안감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미 10년 물 국채 금리는 좀 괜찮은데
환율이 쭉 올라가버리고
유가도 이러니 다음 주는 조정이 나오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만약 조정이 오더라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외인 수급이 들어오고 지수가 빠지는 것도 예상해 볼 수 있겠고, 그냥 단기간에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선물에서 대규모의 순매도가 나오면서 지수 전체가 빠지는 것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상은 어디까지나 예상. 다음 주까지는 너무 과한 걱정보단 조정이 온다면 역시 침착하게 낙폭과대 종목들을 쭉 리스트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주요 뉴스
#2월 라면 수출액 사상 최대.. 올해 10억 달러 돌파 유력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처음 10억 달러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잔망되는데, 21일 관세청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31.5% 증가한 9300만 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였습니다.
여기서 특이사항이라고 하면 그동안 수출 1위 국가는 중국이었는데 최근에는 미국 수출액이 늘면서 미국, 중국, 네덜란드, 일본 순으로 수출 상위 국가가 분류되었습니다.
오늘 라면주들이 반등한 뉴스였는데, 농심도 수출이 늘어나면서 유럽 판매 법인 설립과 더불어 평택과 부산에 공장을 추가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이우 수도 미사일 공습
오늘 방산주가 부각되었던 뉴스입니다.
러시아는 현지시간 21일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 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키이우에 있는 주거용 건물과 상업 시설, 유치원 등에 미사일을 발사하여 건물과 차량이 화재에 휩싸이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종전 얘기가 나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이런 뉴스가 나오는 건 전쟁이 끝나더라도 유럽 국가들의 군비 증강에 근거가 될 수 있는데, 앞으로도 국내 방산 업체들의 수주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미 정부, 애플 상대 반독점 소송.. 아이폰 외 서비스 훼손
미국 정부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에 대한 독과점 지위를 남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무부는 아이폰 사용자 간 고품질 사진이나 비디오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반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와는 전송이 느리게 이뤄지는 상황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미 바이든 행정부는 구글, 메타, 아마존 등을 피소한 상태인데 애플도 이번 사태에 강력하게 방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 전염병이 퍼지면서 진단키트 관련주들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의료 AI도 이틈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방산주는 러시아의 키이우 폭격으로 다시금 부각되었으며, 라면주는 2월 수출 데이터 호조로 인해 부각되었습니다.
📊 외인 기관 매매 상위와 특징주
오늘 외인 수급은 삼성전자와 삼전우, 하이닉스에 집중되었습니다. 이외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크래프톤, 삼성SDI도 보이네요.
8만 전자를 가냐 마냐 하는 상황에 외인 수급이 3일 연속 강하게 들어오고 있는데 환율이 높아서 어떻게 될지 쉽게 예측이 힘들어졌습니다.
외인 수급이 약해지면 8만 전자는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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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월요일 0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