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고물상 큰불로 검은연기 뒤덮여…1시간 반 만에 불길 잡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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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27.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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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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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인명 피해 없어…강릉시, 인근 주민에 외출자제령

27일 강릉시 두산동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촬영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7일 오전 9시 57분께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초진했다.

하지만 쌓여 있는 플라스틱 폐자재가 워낙 많아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인근 주민에 외출 자제령을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릉 고물상서 큰불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7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4.4.27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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