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국민의힘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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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5.01.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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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수사 앞두고 심리적 부담?

▲지난 22대 총선 당시 유세를 벌이고 있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프레시안 DB
신범철 전 국방부차관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지난달 30일 신 전 국방부차관은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공수처 조사를 앞두고 있고,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을 강행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심리적인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달 29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불러 조사했다.​

또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 전 차관은 10일 총선에서 국민의힘 천안 갑 후보로 출마했지만 문진석 민주당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신 전 차관은 국민의힘 탈당에 앞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천안 갑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뒤 2번째 도전에서도 유권자 선택을 받지 못한 만큼 더는 선출직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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