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4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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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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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건강정보 확산 목표...디자인단 오는 9월까지 활동 진행
2024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발대식 현장 사진 [사진=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2024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활동 시작을 22일 알렸다. 발대식은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디자인단은 올바른 건강정보의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는 청년 단체다. 올해 제3기 활동을 맞았다. 전국 14개 대학에서 15팀, 총 52명이 최종 선발됐다. 오는 9월까지 '우리가 만드는 올바른 건강정보'라는 표어 아래 건강정보 확산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기수의 주요 활동으로는 △올바른 건강정보 콘텐츠 개발 및 확산 △온·오프라인 건강정보 모니터링 △(건강정보) 팩트체크 교육 참여 등이 계획돼 있다.

KHEPI는 청년 건강리더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활동 지원비를 지급한다. 또 활동 종료 후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을 선정해 포상과 표창(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수상 1팀에겐 장학금 200만 원, 우수상 3팀에게는 각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발대식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KHEPI 김헌주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활동선언문 낭독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제2기 최우수상 수상 팀인 '헬씨' 팀이 참석해 활동 경험을 공유한 후, 사무국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헌주 원장은 "디자인단은 건강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함으로써, 부정확한 건강정보로 인한 혼란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생산되는 근거 없는 건강정보에 맞서 열정과 창의력이 넘치는 청년들이 선보일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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