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영철과 결별한 우리카드, 새 사령탑에 이란 이끄는 마우리시오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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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브라질 출신의 마우리시오 파에스(61)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우리카드 배구단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신영철 감독과 결별한 우리카드는 새 지도자를 물색했고, 최초로 외국인 사령탑을 데려왔다.
마우리시오 감독은 이란 국가대표팀 일정이 마무리되는 7월 중 입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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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브라질 출신의 마우리시오 파에스(61)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우리카드 배구단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신영철 감독과 결별한 우리카드는 새 지도자를 물색했고, 최초로 외국인 사령탑을 데려왔다.
마우리시오 감독은 아시아 무대 및 유럽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파나소닉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일본 V리그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경험했다. 2021년에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코치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위를 했다.
그는 2023년부터는 우크라이나 에피센트르-포도리야니에서 리그 1위 및 컵대회 우승을 했으며 현재 이란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다.
마우리시오 감독은 이란 국가대표팀 일정이 마무리되는 7월 중 입국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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