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한때 토트넘 타깃' 프랑스 정상급 DF 영입 접근...예상 이적료는 589억

이성민 2024. 4. 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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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때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던 수비수 장-클레르 토디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토디보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디보는 지난 1월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뒤를 받칠 수비수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토디보에게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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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때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던 수비수 장-클레르 토디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토디보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리그앙 툴루즈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했던 토디보는 2019년 1월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기대와 달리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완전히 자리 잡지 못했다. 토디보는 독일 샬케 04, 포르투갈 벤피카, OGC 니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토디보는 2021년 7월 니스로 완전 이적했다. 그는 니스에서 주전 수비수로 등극하며 잠재력을 꽃피우고 있다. 토디보는 2021/22시즌 공식전 40경기, 2022/23시즌 46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27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디보는 지난 1월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뒤를 받칠 수비수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토디보에게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의 러브콜에도 니스는 시즌 도중에 토디보를 보내는 걸 꺼려했다. 토트넘은 토디보 대신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다

맨유는 수비진 개편이 필요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해리 매과이어 역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남아 있다.

맨유의 주요 영입 대상 중 한 명은 에버턴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였다. 브랜스웨이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센터백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스포츠 매체 ‘골닷컴’에 의하면 예상 이적료는 1억 200만 유로(한화 약 1,502억 원)다. 토디보는 브랜스웨이트와 달리 4,000만 유로(한화 약 589억 원) 정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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