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나달, 마드리드오픈 16강서 세계 31위 레헤츠카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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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신' 라파엘 나달(512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787만7020 유로) 남자 단식 16강에서 탈락했다.
나달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4회전에서 이르지 레헤츠카(31위·체코)에게 0-2(5-7 4-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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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흙신' 라파엘 나달(512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787만7020 유로) 남자 단식 16강에서 탈락했다.
나달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단식 4회전에서 이르지 레헤츠카(31위·체코)에게 0-2(5-7 4-6)로 패했다.
전날 페드로 카친(91위·아르헨티나)과의 3회전에서 3시간 5분 접전 끝에 2-1(6-1 6-7 6-3)로 승리하며 올 시즌 대회 4회전에 처음으로 진출한 나달은 이날 레헤츠카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나달은 지난 1월 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이후 고관절, 허리 부상 악화로 약 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바르셀로나오픈에서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2회전 만에 탈락했다.
메이저 대회 단식 22회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나달은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이후 고관절 근육 부상 탓에 1년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 지난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에 복귀했지만, 다시 다리 근육 부상을 당해 3개월의 추가 공백기를 가졌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나달은 5월 말 열릴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나달은 '흙신'이라는 별명답게 클레이코트에서 강하다.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오픈에서만 14차례 정상에 올랐는데 이는 단일 메이저 대회 기준 최다 우승 기록이다.
프랑스오픈 출전에 앞서 나달은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787만7020 유로)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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