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4G 무승' 끊어야 하는 인천...조성환 감독 "전북 로테이션? 힘 뺀 게 이 정도?"

이종관 기자 2024. 5. 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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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이 전북 현대의 로테이션 가동에 허탈(?)한 반응을 내보였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전북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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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인천)]


조성환 감독이 전북 현대의 로테이션 가동에 허탈(?)한 반응을 내보였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전북을 상대한다. 현재 인천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8위, 전북 역시 동일한 10점이나 다득점에서 앞선 7위에 위치해있다.


홈으로 전북을 불러들인 인천은 박승호, 무고사, 제르소, 홍시후, 문지환, 이명주, 정동윤, 김연수, 권한진, 델브리지, 이범수가 출격한다. 벤치엔 김세훈, 송시우, 천성훈, 음포쿠, 최우진, 김도혁, 김동민, 오반석, 민성준이 대기한다.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하는 인천이다. 지난 광주 FC와의 5라운드 3-2 승리 이후 단 한 경기도 승리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 광주전 승리 이후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대구 FC를 연달아 상대한 인천은 1무 1패를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홈 승리를 올리지 못했고 강원 FC,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충격적인 1-4 패배,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4월 한 달 동안 1승에 그쳐야 했다. 상승세를 탄 전북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려야 하는 인천이다.


경기 전 조성환 감독은 "항상 최선을 다하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오늘 경기는 선수들이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U-23 아시안컵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홍시후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조성환 감독은 "시차적응 때문에 피로감이 없지 않을 것이다. 또한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그러나 워낙 멘탈이 좋은 선수라 금방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 민경현 선수가 2경기 정도 나오지 못해서 선발 출전시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상으로 아직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신진호에 대해서는 "본 훈련을 시작했다. 가까운 시일 내로 경기 체력이나 감각을 끌어올릴 것이다. 아마 5월 말 정도면 복귀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 '친정팀'을 상대하는 에르난데스에는 "후보 명단에 있지만 경기 양상에 따라서 언제든지 출전 가능한 선수다. 팀적으로 막는다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마지막으로 전북의 로테이션 가동에 대한 질문에는 "힘을 뺀 게 이 정도인가? 후반에도 언제든지 승부수를 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소 허탈(?)한 반응을 내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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