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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별세…향년 77세

송고시간2024-04-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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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홍세화 한국 장발장 은행장이 18일 별세했다고 장발장은행 관계자가 전했다.

고인은 병원에 입원해 암과 싸우던 중 이날 생을 마감했다.

당시의 경험을 정리한 에세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해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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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하는 홍세화(2006.10.11)
강연하는 홍세화(2006.10.11)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책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유명한 홍세화 한국 장발장 은행장이 18일 별세했다고 장발장 은행 측이 전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병원에 입원해 암과 싸우던 중 이날 생을 마감했다.

그는 이른바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1979년 고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장기간 망명 생활을 했다. 당시의 경험을 정리한 에세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출간해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2년 귀국해 한겨레신문 편집국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저술·논평하며 톨레랑스(관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15년부터 장발장은행 은행장을 맡았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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