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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6천600개 금괴 사라진 '캐나다 최대 절도사건'…1년만에 잡았다

2024-04-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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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캐나다 공항서 200억원이 넘는 금괴와 현금을 훔친 일당들이 캐나다와 미국의 공동 수사 끝에 범행 1년만에 붙잡혔습니다.

영국 로이터 통신과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지난해 4월 캐나다 최대 공항인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캐나다 최대 금괴 절도사건'의 용의자 6명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체포 영장이 발부된 다른 용의자 3명을 포함 절도사건 용의자 9명은 19개 이상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에어캐나다 소속 화물 부서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의자들은 항공기에서 하역한 화물 컨테이너가 전용 화물 창고로 옮겨진 뒤 미리 준비한 트럭으로 옮겨 실어 불법적으로 빼돌리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당시 트럭에는 400kg에 달하는 금괴 6천600개와 외화 지폐 등 총 2천200만 캐나다 달러(약 220억원)의 상당의 금과 현금이 실려있었습니다.

이들은 훔친 금괴와 현금으로 불법 총기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절도사건은 캐나달 필 지역 경찰과 미국 법무부 산하 기관이 협력하여 '프로젝트 24캐럿'이라는 이름으로 1년간 공동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은진

영상: 로이터·캐나다 필 경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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