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 독도 방문. /사진=뉴시스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 독도 방문. /사진=뉴시스

문재인 전 대표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았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제(24일) 8·15 광복절을 앞두고 울릉도·독도를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해발 987m)을 등반한 뒤 안용복 기념관, 독도박물관 등을 찾았다.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문 전 대표와 동행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오늘 독도에 입도해 등대원과 독도 경비대원을 격려할 계획이다. 문 전 대표는 등대원, 독도경비대원과 함께 식사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독도관리사무소에서 1박을 할 예정이다. 대원들을 위한 식사준비도 도울 예정이다.

문 전 대표 측은 한 달 전에 이번 일정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8·15를 앞두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확고히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결정하게 됐다"고 이번 방문의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