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압하지야 기지 49년간 임차
세르게 바갑쉬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와 압하지야 서부 구다우타 지역에 군사 기지를 세우고 이를 49년간 임차한다는 내용의 협정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곧 양국 간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그루지야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러시아는 서방의 휴전 협정 위반 주장에도 불구, 압하지야와 또 다른 그루지야 내 자치공화국인 남오세티야에 자국 군인 7천명 가량을 주둔시킬 계획이다.
한편, 흑해에 접한 압하지야 동부의 항구 도시 오츠암치라에는 러시아 흑해 함대가 주둔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해안 준설공사가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hy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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