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취임 345일 만에 “선대위가 안정되는대로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14일, 문재인 대표는 “특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저를 내려놓는 것으로 통합의 물꼬를 트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문 대표는 대표직과 인재영입위원장 자리에서 사퇴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기존의 당 대표, 최고위 권한을 선대위(선거대책위원장 김종인)에 넘긴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권한 이양을 위해서는 중앙위원회를 열어야 해서 사퇴 시기는 다음 주가 될 전망이다.
문 대표의 사퇴와 관련해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사퇴) 그러리라 믿어요.”,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고 언급하며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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