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라이베리아 金대사등 철수
(서울=聯合) 외무부는 내전상태의 라이베리아에 잔류중이던 金容執대사등 우리공관원 2명과 교민 3명등 5명이 駐라이베리아美대사관을 통해 라이베리아를 빠져나와 3일 인접국인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으로 철수했다고 발표했다.
金대사등은 지난 2일 美軍헬기를 이용, 美군함으로 일단 이동하여 1박한뒤 3일 프리타운으로 철수했는데 현재 라이베리아에는 본인들의 희망에 따라 철수하지않고 있는 교민 26명이 잔류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을것으로 기대된다고 외무부관계자가 말했다.
이 관계자는 "金대사와 공관원들이 라이베리아사태발생이래 단전, 단수, 생필품 품귀등의 악조건속에서 지내오면서 우방공관과의 협조하에 거주교민 1백50명중 1백 20명을 인근국이나 본국으로 철수시킨바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
연합뉴스 헤드라인 더보기
연합뉴스 랭킹 뉴스 자정~오전 1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더보기
함께 볼만한 뉴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