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2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장시간 통화를 했으며 상호 방문하도록 초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인도 기자가 총리 취임식에 싱을 초청하려 하느냐고 묻자 "즐거히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라호르 교외의 자택에서 열린 이 기자회견에서 "인도는 인도 대로 파키스탄은 파키스탄 대로 상대에게 공포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샤리프의 정치 기반은 인도의 펀잡지방과 맞보는 파키스탄 펀잡지방인데다 그는 자유시장 정책을 선호해 양국의 무역이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따라서 그는 과거에도 인도에 유화적 발언을 많이 해 왔으나 이에 반감을 갖는 군부와의 갈등을 이겨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있다.
yang_py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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