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말리군, 북부지역 마을 속속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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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3.01.26.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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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과 아프리카지원군 등 4천여 명의 외국군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말리 정부군이 이슬람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북부 지역 마을을 속속 탈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말리 내전에 참전한 지 3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프랑스와 말리군이 말리 수도 북부 지역의 한 마을을 탈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말리 정부군은 또 북동부의 주요 도시인 팀북투를 향해서도 진격하는 등 이슬람 반군이 점령해온 북동부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탈환 작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만가 뎀벨 말리 공보장관은 정부군이 빠른 속도로 승리하고 있다면서 전쟁이 수일 내에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연합 관계자는 현재 1천 750명의 아프리카 병력이 투입된 것과 관련해 지상에서의 필요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지원군의 증원이 필요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심석태 기자stsh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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