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싸이월드 등 한국의 앞선 IT문화 소개

입력
수정2007.10.18. 오후 4:14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이뉴스24>

19일 전세계에 타전되는 미국의 뉴스전문방송 CNN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일상속에 스며든 싸이문화, UCC 트렌드 등 앞선 IT문화가 소개된다.

CNN 아시아 지역의 간판 앵커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Kristie Lu Stout, 33)'가 연세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이날 방송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시작해 약 2시간 동안 전파를 타게 된다.

이 자리에는 여러 패널들이 참석, 한국의 IT문화에 대해 전세계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팬클럽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우트는 이번 방송을 위해 지난 9월 싸이월드를 방문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싸이월드사업본부장인 이해열 상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스타우트는 한국인들이 디지털아이템 '도토리'를 구입하는 이유, 미국 서비스인 마이스페이스닷컴, 페이스북 등과 비교했을 때의 장점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 상무는 노트북으로 직접 자신의 미니홈피를 보여주며, 한국만의 독창적인 미니미와 BGM 등 서비스를 시연해보이고, 실명제로 운영하는 쇼셜네트워킹서비스(SNS)의 장점 등을 소개했다.

지난달 취재를 위해 한국에 1주일간 머문 CNN팀은 대표적인 청소년으로 중학생인 14세 김인수 군의 하루를 중심으로 한국 신세대의 IT문화를 취재하기도 했다.

휴대폰 버튼을 보지도 않고 SMS로 친구들과 빠르게 의사소통하고, 수학 숙제를 풀기 위해 지식검색 사이트를 활용하는 등 청소년들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IT문화에 놀라면서 기능적으로 앞선 컨버전스 서비스들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폰카를 찍어 싸이월드에 곧바로 업로드해 UCC를 양산하는 문화와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새 포스트를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곧바로 확인하는 것도 놀란 점중 하나.

CNN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CNN 투데이'의 한국특집방송 '아이 온 사우스코리아(Eye on South Korea)'를 통해 한국의 선진 IT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3,14일에는 세계적 배우로 성장한 전도연, 장동건이 출연한 대담프로그램 '토크아시아'를 방송하기도 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신입 및 경력 사원 모집 ,ww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