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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전설이 되어 묻히다

사진제공 / MTV

'팝의 살아있는 전설'이었던  마이클 잭슨이 결국 전설로만 남게 되었다. 그의 사후 70일 만인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공원묘지에 안장된 것. 잭슨의 시신은 이날 오후 7시 LA 북쪽 글렌데일의 포리스트론 공원묘지에서 그의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흙으로 돌아갔다. 

이날 안장식은 경찰이 일반인의 접근을 엄격히 통제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금도금 된 관에 놓인 잭슨의 시신은 포리스트 론 공원묘지 내의 ‘그레이트 모설리엄’ 묘역에 안장되었다. 이 묘역은 클라크 게이블와 진 할로우, 캐롤 롬바드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잭슨의 관에는 세 자녀가 아버지에게 남기는 글과 잭슨의 생전 트레이드 마크였던 흰색 장갑 한 짝이 함께 묻혔다고 전해졌다.

잭슨의 안장식은 CNN 등 미국 주요방송들이 생중계했다.  잭슨 측은 이 공원묘지에 12개의 묘지공간을 구입하여 그 용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했으나 그 용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잭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LA 카운티 검시소는 지난주 잭슨의 사망이 강력한 마취제인 프로포폴 등의 중독으로 말미암은 ‘살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당국이 잭슨에게 정기적으로 프로포폴 등을 주사해온 주치의 콘래드 머리를 기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이클 잭슨의 안장식이 끝나면서 그동안 들끓었던 잭슨 생존설도 잠잠해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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