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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는 7월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호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비차 오심 대표팀 감독(66)이 지난 22일 일본축구협회(JFA) 관계자 회의에서 3차례의 연습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대표팀은 오는 27일과 7월 3일 합숙기간 중 일본 내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조별예선 B조 경기가 열리는 베트남에서 현지 아마추어 팀과 연습경기를 갖고 실전감각을 기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심 감독은 24일 소집 후 11일 동안 펼쳐지는 3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와 전술 테스트를 벌일 예정이다.
일본은 지코 감독이 이끌던 지난 06독일월드컵에서도 자신감을 키운다는 명목 하에 대학팀과 현지 아마추어 팀 등 한 수 아래의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러 대량득점을 기록했지만, 정작 호주, 크로아티아, 브라질과 맞붙은 본선 대회에서는 1무2패 2득점 7실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탈락한 경험이 있다.
4시간의 긴 회의를 마친 오심 감독은 "남은 2번의 J리그 경기(23·24일, 30일)를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단지 부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도할 뿐"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2000년과 04년 아시안컵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지만, 최근 선수소집 문제를 놓고 잡음이 일어 연속 우승 목표에 이상기류가 감돌고 있다.
오심 감독은 오는 30일 J-리그 경기를 마친 후 아시안컵에 출전할 23인의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상경기자 skpark@newsis.com
오는 7월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호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비차 오심 대표팀 감독(66)이 지난 22일 일본축구협회(JFA) 관계자 회의에서 3차례의 연습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대표팀은 오는 27일과 7월 3일 합숙기간 중 일본 내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조별예선 B조 경기가 열리는 베트남에서 현지 아마추어 팀과 연습경기를 갖고 실전감각을 기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심 감독은 24일 소집 후 11일 동안 펼쳐지는 3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와 전술 테스트를 벌일 예정이다.
일본은 지코 감독이 이끌던 지난 06독일월드컵에서도 자신감을 키운다는 명목 하에 대학팀과 현지 아마추어 팀 등 한 수 아래의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러 대량득점을 기록했지만, 정작 호주, 크로아티아, 브라질과 맞붙은 본선 대회에서는 1무2패 2득점 7실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탈락한 경험이 있다.
4시간의 긴 회의를 마친 오심 감독은 "남은 2번의 J리그 경기(23·24일, 30일)를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단지 부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도할 뿐"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2000년과 04년 아시안컵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지만, 최근 선수소집 문제를 놓고 잡음이 일어 연속 우승 목표에 이상기류가 감돌고 있다.
오심 감독은 오는 30일 J-리그 경기를 마친 후 아시안컵에 출전할 23인의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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