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최소한 동해 병기 표기라도 해야" G20 정부사이트에 동해표기가 전무하며 상당수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은 5일 열린 외교통상부 국정감사에서, 반크와 함께 조사한 G20 정상회의 참가국들의 동해 표기 현황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 국무부사이트에 142곳, 영국정부사이트 162곳, 프랑스 정부사이트 1560곳, 중국 1만5500이 곳 등 G20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일본해로 단독 표기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상시 모니터링하는 외국 정부기관 주요 웹사이트 26곳 가운데 동해를 단독 표기한 곳도 1곳도 없었다.
매년 되풀이 되는 시정요구에도 불구하고 외교통상부는 손을 놓고 있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따라서 정 의원은 이에 대한 정책 제언으로 G20 동해표기 오류에 대해 독도 동해 일본해 어느 곳도 표기 안된 무 표기지역을 선점할 것과 'Man to Man 기법', 다국어 사이트 대응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정 의원은 "정부가 반크와 같은 민간외교사절단들에 국내의 외국어 전문가 그룹들을 연결해줘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하지 못할 일들을 민간이 대신해 줄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며 "현재 해외 국가 정부 사이트에 동해 단독 표기가 없음을 고려할 때, 파급력과 영향력이 큰 G20의 정부 사이트의 일본해 표기의 문제는 꼭 바로 잡아야 하고 최소한 동해 병기 표기라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은 5일 열린 외교통상부 국정감사에서, 반크와 함께 조사한 G20 정상회의 참가국들의 동해 표기 현황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 국무부사이트에 142곳, 영국정부사이트 162곳, 프랑스 정부사이트 1560곳, 중국 1만5500이 곳 등 G20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일본해로 단독 표기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상시 모니터링하는 외국 정부기관 주요 웹사이트 26곳 가운데 동해를 단독 표기한 곳도 1곳도 없었다.
매년 되풀이 되는 시정요구에도 불구하고 외교통상부는 손을 놓고 있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따라서 정 의원은 이에 대한 정책 제언으로 G20 동해표기 오류에 대해 독도 동해 일본해 어느 곳도 표기 안된 무 표기지역을 선점할 것과 'Man to Man 기법', 다국어 사이트 대응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정 의원은 "정부가 반크와 같은 민간외교사절단들에 국내의 외국어 전문가 그룹들을 연결해줘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하지 못할 일들을 민간이 대신해 줄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며 "현재 해외 국가 정부 사이트에 동해 단독 표기가 없음을 고려할 때, 파급력과 영향력이 큰 G20의 정부 사이트의 일본해 표기의 문제는 꼭 바로 잡아야 하고 최소한 동해 병기 표기라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지연 (kashya6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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