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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개인정보 유출, 25만명 해킹 피해 “새 비밀번호 만들어달라”

이상민 / 기사승인 : 2013-02-03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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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사용자 25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 트위터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노린 해킹 시도가 감지돼 트위터 본사 측이 비밀번호를 바꾸는 등 조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해커들은 주로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만들어진 트위터 계정을 상대로 정보를 빼냈으며 이로 인해 사용자 25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전해졌다.

이에 트위터 측은 유출 계정 사용자에게 “문자, 숫자, 기호가 섞인 10자리 이상으로 새 비밀번호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해커들이 매우 복잡하고 치밀한 공격방법을 사용했다”며 “다른 회사나 조직도 비슷한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트위터 측은 이번 해킹이 최근 밝혀진 미국 언론사에 대한 해킹 공격과 마찬가지로 중국 측 해커의 소행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위터 개인정보 유출<사진=트위터 블로그>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imag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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