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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독일의 언론과 방송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반면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반면

독일은 전국지역을 대상으로 한 8개의 일간지와 5개의 주간지가 있으며, 이외에도 수백여 종의 지역 일간지가 발행된다. 주요 도시에는 대부분 2개 이상의 지역 일간지가 있고, 소도시와 지역에도 지역일간지가 발행된다. 뮌헨에서 발행되는 《쥐트도이체 차이퉁, Süddeutsche Zeitung》은 최대 발행부수의 일간지이며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은 정론지로 명성이 높다. 이외에 《디벨트, Die Welt》, 《타게스슈피겔, Der Tagesspiegel》, 《디 타게스자이퉁, die tageszeitung》 등도 주요 일간지이다. 타블로이드 신문으로는 《빌트, Bild》가 높은 구독률을 가진다. 함부르크에서 발행하는 《디 자이트, Die Zeit》는 가장 널리 읽히는 주간지이며, 《프로이시셰 알게마이네 차이퉁, Preußische Allgemeine Zeitung》 등도 주요한 시사일간지이다. 

독일의 방송시장은 유럽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90%의 이상의 가구가 TV 이외에 위성방송과 케이블TV를 시청한다. 독일은 1935년부터 세계최초로 공영방송을 운영한 국가로 1980년대 까지 두 개의 공영방송인 ARD(제1TV)와 ZDF(제2TV) 체제를 유지하였다. 이후 1984년부터 RTL plus와 SAT1 등 상업방송이 개시되어 공영․상업방송으로 이원화되었다. 가장 오래된 공영방송인 ARD는 9개의 지역공영방송국의 연합형태로 운영되며 전국규모의 채널인 Das Erste를 운영한다. ZDF는 1963년에 설립된 제2 공영방송으로 TV 방송국만 운영한다.

공영방송인 ARD와 ZDF는 정부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되 방송위원회(Broadcasting Councils)의 감독을 받는다. 방송위원회는 연방과 주정부 그리고 여러 공적기능을 감시하는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된다. 그러나 방송위원회 위원은 연방정부에서 선출되거나 정당에서 직접 임명하는 경우가 많아 공영방송에는 정당의 입김이 개입된다. 상업방송은 RTL 그룹의 RTL plus와 VOX 등이 있으며 각 지역마다 케이블 방송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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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트 반면

디벨트 반면 독일의 대표적인 조간신문. 1999년 3월 25일자 발행된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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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oop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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