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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측 "표절논란 사실무근 흡집내기 불과"

조회2225 추천1 스크랩1 10.10.11 13:20 아이러브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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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8 15:20 아이러브위키

추후공지 : 진영근(서울 서초 경찰서) 수사과장은 8일 서초 경찰서에서 '타블로 관련 명예훼손 및 학력위조 고발 사건 중간수사'를 발표하며 "현재 수사 상황을 봤을 때 스탠퍼드를 졸업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학력위조는 현재까지 발견할 수 없었음을 공지합니다.

타블로씨의 스탠포드 학력은 진실임을 밝힙니다.

 

최근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 학력진위논란으로 검찰이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인터넷 카페 회원인 악플러 22명의 신상을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와중에 타진요 운영자가 미국저작권협회에 에픽하이 곡에 대한 표절 제보 촉구의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페 운영진이 표절이라고 올린 곡은 `우산`, `따라해`, `삼자돼면-바베큐`, `혼자라도`, `원`(One), `스틸 라이프`(Still Life) 등을 포함해 모두 36곡이다. 뮤직비디오 `플라이`(Fly) 등 2편을 포함해 총 38곡이 모두 표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과 관련해 타블로 앨범에 대한 표절신고를 하고 있는 타진요 운영자가 해외 원작자의 견해를 확보하고 있는지 여부가, 의혹을 제기한 운영자의 명예훼손 관련 주요 쟁점으로 보인다. 만약 이를 확보하지 않은 채 타블로의 표절 시비를 '공론화' 하고 회원들에게 제보를 촉구 했다면, 타진요의 타블로 흠집내기 비난과 법적인 책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타블로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표절과 관련된 내용증명을 포함한 어떠한 요청도 소속사를 통해 들어온 바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며, "어제 소속사 대표를 통해 미국저작권협회측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확인 받았다"고 전달했다.
 
법률대리인 강호 표종록 변호사는 "카페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네티즌들은 상당히 조직적이고 악랄한 부분이 있다"며 "특히 자신의 신분은 전혀 공개하지 않으면서 익명으로 타인을 비방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타진요 카페를 모니터링해 주동자들에 대한 계속적인 추가고소가 들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학력진위를 알고 싶다고 모인 네티즌들이 타블로가 출연한 광고를 내려달라고 광고 중단 운동을 벌이며, 무작위적으로 표절을 신고하자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세대 황상민 교수는 “인기 가수가 예쁜 영화배우와 결혼했고, 부모가 부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기다 남들은 가기도 힘든 스탠퍼드에서 3년 반 만에 학·석사를 마쳤다는 사실을 자신의 기준에서 편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런 부류의 누리꾼들이 타블로에 대해 ‘분명 뭔가 문제가 있을 거다. 캐보자’는 식으로 자기 정당화 수단으로 일어나는 집단 사회병리학적 현상론으로 설명 된 바 있다.
 
증오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 네티즌들의 도 넘은 비난행위에 대해 종교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승려 최초로 미국 하바드대학 교수가 된 혜민스님은 이러한 한 개인에 대한 집착행위에 대해 본인의 블로그에  "타블로 학력이 위조였기를 바랬던 분들께" 란 제목의 글을 통해, '거짓말을 하고 있길 바라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지 않는가? 이일에 왜 그렇게 많은 에너지와 관심을 보내는지, 스스로의 마음을 한번쯤 들여다 보자'고 자중 할 것을 남긴 바 있다. 혜민스님 역시 이 글을 올리고, 타진요 회원들의 반발에 본인의 글을 내리고 회원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바 있다. 타진요 13만 회원들의 익명을 무기로 도덕적이지 못한 근거 없는 사실이 유포되며, 이를 걱정해 주는 공인들 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관계 당국의 조속한 조치가 절실하다.
 
사진=Flicker DB
위키트리기자 아이러브위키 ilove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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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9.08 18:36
    SAGA
    나이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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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되었든 타블로 관련 논란은 빨리 끝났으면 하네요.
    그리고 타블로를 욕하는 사람들에겐 별 피해가 없겠지만 이로 인해 타블로가 너무 많은 상처를 받은 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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