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남측인원 전원철수"…폐쇄 위기
2013-04-26sns리스트
정부 "개성공단 남측인원 전원철수"…폐쇄 위기
기사입력 2013-04-26◀ＡＮＣ▶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개성공단 조업 중단 사태 19일 만에 남측 인원의 전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ＡＮＣ▶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김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공단 잔류인원에 대한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어려움이 한계상황에 부딪혔으며 국민의 신변안전과 재산보호의 의무를 가진 정부의 불가피한 조치라고 철수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ＳＹＮ▶ 류길재/ 통일부 장관
"정부는 우리 국민보호를 위해 잔류인원 전원을 귀환시키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류 장관은 특히 북한이 개성공단을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우리 국민들에 대한 식자재와 의료 지원을 허용하지 않았고 당국간 대화까지 거부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입주기업 업체관계자와 공무원을 합해 모두 175명이 체류중인 가운데 통일부는 일단 북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철수에 관한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또 북한은 우리측의 철수결정 통지문 접수를 거부했으며 통일부는 구두로 철수결정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기사 본문
◀ＡＮＣ▶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개성공단 조업 중단 사태 19일 만에 남측 인원의 전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ＡＮＣ▶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김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공단 잔류인원에 대한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어려움이 한계상황에 부딪혔으며 국민의 신변안전과 재산보호의 의무를 가진 정부의 불가피한 조치라고 철수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ＳＹＮ▶ 류길재/ 통일부 장관
"정부는 우리 국민보호를 위해 잔류인원 전원을 귀환시키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류 장관은 특히 북한이 개성공단을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우리 국민들에 대한 식자재와 의료 지원을 허용하지 않았고 당국간 대화까지 거부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입주기업 업체관계자와 공무원을 합해 모두 175명이 체류중인 가운데 통일부는 일단 북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철수에 관한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또 북한은 우리측의 철수결정 통지문 접수를 거부했으며 통일부는 구두로 철수결정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김세진 기자 blue32@m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