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동 방문...TK 민심 잡기 나서

문재인 안동 방문...TK 민심 잡기 나서

2016.05.27. 오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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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경북 안동을 찾아 20대 총선 낙선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며, 이른바 TK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오전 도산서원을 방문해 퇴계 이황 선생의 위패에 참배한 뒤, 안동 지역에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더민주 경북지역위원장들과 함께 내성천 4대강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만찬을 열어 20대 총선 낙선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권 도전을 시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안동을 찾기 이틀 앞선 것이어서, 대권 경쟁을 의식한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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